"이게 뭐지?"
내용물은 참담하기 그지 없....
빵이랑 패티 두께, 치즈양까지...
"이게 뭐지?"
오랜만에 찾은 서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경조사가 취소되지는 않으니까...
사실 돈만 보내고 말까 하다가 회사 입사동기 결혼식이다 보니 "그래도 챙겨줄 건 동기밖에 없으니 가야지"라는 생각에 서울로 향했다.
결혼식장을 찾은 사람은 많았지만, 이후 식사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신랑, 신부가 준비한 선물로 바꿔가는 경우가 많았던 듯.
힘들게 서울까지 왔는데 곧바로 강원도로 가는 건 아쉬워서 교보문고 강남점을 들렀다.
돌아다니다보니 무심코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공부하기가 싫으면 놀아야지.. 왜 책을 읽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책 만 원 어치 사면 1시간 무료주차인데, 살 마음 없이 들어왔지만 뭐라도 사야 주차비를 안낼 것 같아서 아무거나 골랐다.
이 딸각딸각 하는 소리에 사람 기분이 좋아지는 뭔가가 있다.
문서도 이걸로 쓰고 있으면 뭔가 더 잘써지는 느낌??
(이러다 못쓰면 도구탓 한다.)
사무실에서 이걸로 쓰고 싶은데 그랬다간 뒤통수 맞겠지.....;;;
예전에는 일상툰을 자주 찾아봤다면, 연애가 하고픈 요즘은 달달한 웹툰을 자주 찾아보게 된다...
대부분 연애 웹툰은 학생 시절 연애 웹툰이 많다보니까 "그냥 그때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싶은데, 오늘 본 웹툰은 "이런 일이 벌어졌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
참고로 말하면 두 번째로 결제한 웹툰..
(첫 결제 웹툰은 '레바툰')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있다.
줄거리는 18회차 인생을 살고 있는 한 영혼이 한 남자애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고,
19회차 인생을 살게되면서 당시의 남자애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스토리.
그림체도 마음에 드는데, 스토리도 달달해서 결제까지 하면서 찾아보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는 나에게 벌어지기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말이다...)
차 없이 다녀보는 프로젝트는 결국 한 달도 못가고 접었다.
서울이라면 아마 1년은 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
(여자친구가 없기에 가능하다.
서울에서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이런 생각은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있는 강원도는
차 없이는 다니기엔 교통 인프라가 미비했고,
대안의 선택지도 많지 않았다.
네이버 포털을 보던 중 나온 인터넷 기사의 제목이다. SNS 사진을 복사해, 붙여넣고, 고혹적, 건강미 등의 자극적인 언어를 붙인 뒤, SNS 댓글 몇 개를 인용해 송고 하면 끝. 잔뜩 그래 뭐 소유 일상이 궁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기내 만취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