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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는중] 속초 갯배st을 마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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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하다가 잠시 속초 갯배 앞에 있는 투썸플레이스를 들렀습니다. 속초에서는 가장 가까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였어요. 매장 주문대만 보면 정말 좁아보입니다. 하지만 2층도 있으니 공간 걱정은 노노! 위치가 좋다고 돈 더 받거나 그러지도 않으니 마음 놓으세요 ㅎㅎ 시간 관계상 2층은 못올라갔지만 1층뷰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통창이 보여주는 갯배 풍경이란... 크.... 옆에서 봤을 땐 긴가민가 했지만, 이렇게 정면에서 찍으니 확실히 뷰가 좋죠?? 요 앞에서는 갯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눈이 심심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창가 앞 테이블은 공간이 좁고, 끝 자리 빼고는 전원 콘센트가 없다는거네요. 하지만 관광지에 와서 휴대폰 충전 빼고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코드를 쓸까 싶기도 하네요. 속초에 여행 오신 분들은 여기 투썸플레이스에서 잠시 쉬면서 하늘을 한 번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오늘은 먹는중] 속초의 숨겨진 맛집 '아바이 회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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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로만 듣고 가보지는 못했던 <아바이회국수> 오늘 드디어 가봤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서 그런지  눈에 띠게 주황색 간판으로 만들어 놓으셨네요! 좀 일찍 왔는데도 사람들로 자리가 꽉 차있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한게 바로 가격일거예요! 회국수는 8천 원. 회덮밥도 8천 원. 회무침은  소: 만 8천 원 / 중: 2만 5천 원 / 대: 3만 원. 일반적인 회국수 가격과 큰 차이는 없지만 맛까지 차이가 없는 건 아니라는 사실!! 드디어 나온 회국수!!!! 독특하게도 국수와 무침이 따로 나오는데요. 먼저 국수를 살펴보면  소면 위에 알과 김가루, 오이가 올려져 있고, 고명으로 파가 송송송송 썰려 있어요!!! 회무침... 양이 많죠? (4명이서 가서 그래요.. 소곤소곤) 미역하고 콩나물? 그리고 회를 초장에 팍팍 무친 다음 위에 고소한 깨를 부려놨네요!! 그럼 먹어볼까요? 회무침을 푸짐하게 집은 다음 국수 위에다가 올리고 팍팍 비벼!!!! 비벼!!!! 드디어 완성된 회국수! 회하고 국수를 같이 먹었더니 존맛탱!!! 말이 필요 없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배추김치도 집어서 요렇게 회국수에 싸먹으면! 이게 또 별미죠잉~~~~ 뜨끈한 멸치국물로 입가심을 해주면~ 국수 한 그릇이 뚝딱!!!!! 아주 맛있는 매운 맛이었는데,  짠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간이 조금 돼 있으니까 무침을 조금만 넣고 비비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해초류가 있어서 바다내음도 느껴지고,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던 아바이회국수였습니다!!!

[오늘은 먹는중] 선배 따라간 '삼교리 막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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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선배를 따라 삼교리 막국수 본점을 찾아가봤어요!! 삼교리막국수 본점이 두 군데가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주문진이 '찐'이라고 해서 주문진으로 갔습니다!! 도착하니까 이미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완전 시골이라서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더라구요 ㅠ... 멀리서 온 만큼 맛도 있을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가격표예요. 물막국수랑 비빔막국수는 6천 원. 회막국수는 8천 원. 메밀전은 두 장에 6천 원, 전병은 두 개에 5천 원이예요. 수육도 있는데 가격이 조금 나가네요. 저희는 막국수만 먹으러 온거니까 막국수로 GoGo!! 드디어 나온 물막국수!! 계란 하나가 있고, 그 위에 들깨가루??랑 김가루가 고명으로 들어가있네요!! 반찬으로는 분홍무와 무김치, 이렇게 두 가지만 나오고요. 특이하게 후식으로 야쿠르트가 나와요!! 이 위에 뿌려진 가루가 들깨가루인지, 아니면 무슨 가루인지 저는 아직 정체를 모릅니다.... 혹시나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살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막국수를 비벼 비벼!!! 한 젓갈 딱 집어서 입에 넣어봤을 때, 사실 좀 아쉬운 느낌이 많았습니다... 메밀향이 그리 강하지도 않았고, 그럭저럭 대중적인 맛? 이라고 저는 느꼈어요. 가격은 저렴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여기까지 오는 기름값을 생각한다면.... 굳이 본점에서 먹을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메밀전도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요. 내용물 상태가... 음....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비주얼이죠.... 저거 두 장이 6천 원이랍니다 여러분.. 하하...

[오늘은 먹는중] 점심먹고 마신 달고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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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선배들과 점심을 먹고 찾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이름은 커피CL. 가격표인데 잘 안보이네요 ㅜㅜ... 전 요즘 핫하디 핫하다는 달고나 라떼를 시켰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 위에 달고나 같은게 올라가있고 밑에는 일반 라떼네요. 나중엔 저 위에 달고나가 커피에 녹아서 단맛만 남더라고요ㅜ 호기심에 한 번은 먹어볼만 한 듯해요. 가격은 5900원.

[오늘은 먹는중] 오늘 점심은 '이태리'가 아닌.. 이태리 부대찌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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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중앙동에 핫한  부대찌개 집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름도 뭔가 있어보일 법한 '이태리 부대찌개'라고 하네요 ㅎㅎㅎ 오!!!! 일단 비주얼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보통은 스팸하고 돼지고기랑 소세지 이렇게 들어가는데, 여기는 수제햄과 베이컨, 치즈에  스테이크 고기까지 들어가있네요!! 일단 베이컨을 먹기 좋게 싹둑싹둑 잘라줍니다. 스팸도 싹둑싹둑! 남정네들이 모여서 갔으니 두 번만 자르면 되겠죠? 완성된 이태리 부대찌개!! 치즈 양은 얼마 되지 않는데, 고기가 많아서 그런지 굉장히 무거운 맛이었어요! 가격은 2020년 1월 8일 기준으로 부대찌개는 8천 원, 부대전골은 9천 원이었습니다. 우삽겹 부대전골도 있었는데,  그건 2~3인분이 3만 2천원, 4인분이 4만 원이었습니다. 부대찌개와 부대전골의 차이가 뭔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