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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각중] 확실히 네이버 블로그가 조회수는 잘 나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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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포털강국, 네이버 공화국이라는 말답게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가 구글이나 티스토리보다 잘 나오는 것 같다. 블로그는 흔히들 '적금통장'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는데, 글이 많이 쌓일수록 조회수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이다. 부업으로 하기에는 딱이지만, 주업으로 하라고 하면 솔직히 하루에 몇 개의 글을 써야하는 것인지 감도 안잡힌다.(인터넷 매체에서 기자로 근무했을 때 하루에 기사를 10건 넘게 썼었는데, 그 정도 써야 하려나?) 오늘 하루 내 블로거에 유입된 방문자는 고작 16명에 불과하다. 반면 네이버 블로그는 일주일 전에 시작했는데 벌써 방문자 수가 100명 대를 넘어가고 있다. 물론 애드포스트 입점을 노리고, 독자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올리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블로거는 일상 공유 같은 소소한 이야기들이니 목적이나 수익성 창출에 있어서 차이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오랫동안 운영해온 블로거보다, 단기간 운영한 네이버 블로그가 더 방문자수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내 블로거의 콘텐츠의 질이 독자들에게 와닿을만큼 매력적이지 못했던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글을 쓰는 도구에 있어서도 네이버가 조금 더 편하고, 스티커 등 도구들도 다양하다.  그렇지만 애드센스에 못미치는 광고 수입이라던가, 글로벌한 경쟁력 없이 국내에서만 소비되는 콘텐츠가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덧. 티스토리도 좋기는 하지만 이상하게 개인 도메인만 먹이면 노출 빈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있던데... 왜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국내 검열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글쓰기는 티스토리나 네이버보단 블로거가 나은 듯.

[오늘은 공부중] 구글 블로거(Blogger)에서 소스코드 이쁘게 넣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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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거는 티스토리와 비슷하면서도,  티스토리에서 되는 것이 블로거에선 안되고, 블로거에선 되는 것이 티스토리에선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블로거 자체가 외국계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서와 안맞는 (대표적으로 글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구글'이라는  국제적인 대기업이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카카오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 같아서  블로거를 못떠나고 있네요... 카카오가 왜 안정적이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주식 그래프를 보라고 말씀드리는게 인지상정... 아무튼 각설하고, 블로거에선 소스코드가 이쁘게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괜찮은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http://hilite.me/ 일단 UI는 굉장히 허접스럽게 보이지만, 그래도 블로거에선 기능을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Source Code에 출력할 문자열을 입력한 뒤, 언어와 스타일에서 마음에 드는 걸 선택해 [Highlight] 버튼을 누르면  preview에서 결과물을 미리 볼 수 있어요!!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찾았다면 오른쪽에 있는 HTML 문자열을 복사한 다음, 블로거 글쓰기 툴바에서  왼쪽에 있는 연필모양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럼 HTML 보기를 볼 수 있는데요. HTML을 볼 줄 아시는 분이라면  적당한 위치에 코드를 넣어주시고, 너무 복잡하다면  작성한 글 맨 끝에 복사한 HTML 문자열을 붙여주세요. print 'hello world!' 짜잔!!! 이렇게 간지나게 나타납니다! 주의할 점은 붙여넣기 전에  엔터를 계속 쳐서 미리 공간을 확보해놔야 한다는 거예요. 만약 공간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아까처럼 HTML 보기를 눌러서  맨 마지막에 문자를 입력해주세요. 그런 다음 다시 새글 보기로 오면 밑에 공간이 확보된 걸 볼 수 있답니다! :) 참 쉽죠?

[오늘은 생각중] 블로거로는 돈을 벌 수 없다

블로거는 한국에서 돈을 벌려고 인터넷에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블로거는 1순위로 배제되어야 할 대상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나 카카오에 글이 잘 걸리지도 않고,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처럼 활성화된 블로깅 툴도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외국 네티즌들을 노리기 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다"는 사람들이 블로거를 쓰기도 하지만 이 역시 좋지 않은 선택이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같은 SNS 툴이 사진 이미지를 찾기엔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현장에 가 찍은 사진들을 블로거에 올린다면, 수많은 네티즌들이 구글 검색창에 연예인의 이름을 쳐서, 당신의 콘텐츠를 선택하길 기대해야 한다. 다른 SNS들은 네티즌들이 이름만 치면 당사자의 이름이 바로 나온다.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필요하긴 하지만, 수많은 팔로워를 확보한다면 광고주와 직접 계약을 해 광고를 하거나, 해당 계정을 수백만 원에 계정을 판매할 수도 있다. "기다려서 광고수익을 받는 것과 똑같지 않느냐?"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애드센스나 애드포스트 광고는 '클릭수'로 이어져야만 수익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광고 차단앱'도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수익을 내기는 더 어려워지고 있다. 어느정도 '운'이 있어야 수익을 낼 수 있는 애드센스나 애드포스트와 달리, SNS는 자신이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수많은 팔로워를 모아 광고 효과를 누리고, 이를 본 광고주나 계정 구매자들이 계정의 가치를 매겨 비용을 지불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블로거를 이용하는 이유는 구글이 쉽게 망하지 않기 때문에 자료가 쉽게 날아가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싸이월드 사태를 통해 내 데이터가 쉽게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다. 구글이 블로거의 운영중단을 결정할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데이터를 백업하고, 다른 플랫폼에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 중단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