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6

[오늘은 운전중] 176일차, 3주 만에 차를 찾아왔습니다

타이밍 벨트 교체가 끝난건 꽤 됐는데...
강릉에서 서울까지 차 찾으러 가기가 굉장히 불편하네요...
저번주엔 근무였고, 저저번주엔 왜 못갔더라...
아무튼 3주 만에 차를 찾으러 강릉에서 동서울로 가는 6시 20분 첫 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 도착 예정시간은 9시였는데, 8시 반 정도면 터미널에 떨어지더라고요.
바로 앞에 있는 2호선을 타고 성수역에 내려 걸어갔는데,
체감상 건대입구역에서 내리는게 클라쎄오토 성수점과 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오픈카라서 매장 안에 있는 차량 주차장에 넣어줄 것 같았는데
바깥에 주차가 돼 있더군요... (아숩...)
눈이 그렇게 많이 왔다는데, 생각보다 눈이 빨리 녹은건지 아니면 치워주신건지 눈맞은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시동.
3주만이라 그런지 깔작깔작거리다가 겨우 걸렸습니다.
비용을 말씀드리면 타이밍벨트 교체비용은 115만7200원.
앞 디스크 교체비요은 74만9166원이 들었습니다. (뒤에 6원은 대체 무엇???)
디테일한 내역서가 있기는 차를 찾았다는 기쁨에 사진은 추후에 올릴게요. :)

운전중이라 촛점이 맞지는 않았지만,
차를 끌고 서울 시내를 보니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ㅎㅎ
기분이가 굉장히 상쾌해지는 느낌 ㅎㅎㅎㅎ
이제 당분간 돈 들 일은......
사실 더 있습니다.... ㅠㅠㅠㅠ
브레이크오일 교체주기가 지났고, 뒷 디스크도 얼마 안남았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오면 교체시기가 될 것 같은데 그때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 것 같습니다 ㅠㅠ
외제차 유지비가 이렇게 많이 드나... 살짝 부담이 되는게 느껴지는 날이었네요 ㅠㅠㅎㅎ

2021-01-12

[오늘은 취재중] 동해시청 앞에서 다시 만난 뚱냥이...?!

지난해 동해시청에서 처음 만난 뚱냥이..
혹시 오늘도 있을까 싶어 가봤는데.. 오늘도 역시나 있었다...


세상 걱정 없는 듯 햇빛 쬐는 모습을 보니 뭔가 부럽...
발바닥을 햝는데... 보통 고양이가 저렇게 구르면서 발바닥을 햝던가?? 싶다. ㅎㅎㅎㅎㅎㅎ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머... 애 가졌나" 하는데...
옆에서 얘기해주고 싶었다...

"걔 그냥 살찐거라고..." ㅎㅎㅎㅎ

2021-01-04

[오늘은 사용중] 지포 오일 355ml 3개 짜리 산 후기

오일이 들어가는 손난로로 올 겨울을 따숩하게 보내기 위한 지포라이더 오일.
편의점에서 파는 작은 것은 나의 성에 맞지 않기에 
인터넷으로 대용량 지포라이터 3개를 구매했다.

택배비를 포함한 가격 12300원!!
저렴한 듯 한데, 주유소에서 파는 등유 1리터가 800원이고, 휘발유가 1400원이다.
그거 생각하면 싼 기름이 아니다. (주유소집 아들내미가 생각하는 거 하곤...)

드디어 도착한 지포라이더 오일.
생각한 것 보다 사이즈가 커서 놀랐다.

꺼내보니 한 손에도 다 들어오지 않는 사이즈.
겉면이 모두 깡통으로 돼 있어서 들어보면 커다란 스팸통을 만지는 기분도 든다.
개인적으로 겉면을 만졌을 때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들어 기부니가 좋다.(변태냐..)

그동안 작은 통으로 써서 사용량을 대충 느낌으로 때려 맞춰 봤을 때, 355ml 3개 정도면 매일 손난로를 썼을 때 두 달? 세 달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다.

작은 통과 비교해보면 대략 한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흔들어보면 약간 좀 덜 들어있는 기분이 든다.

재활용통인지 아닌지 알 수 없고, 355ml라고 표기만 되어있지 계량할 순 없으니 그냥 355ml라고 믿는 수 밖에...

겉에 뭔가 플라스틱으로 얼마나 들어있는지 볼 수 있는 표시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지만, 그러면 재활용이 안 되겠지...

뒷면을 보면 한글 표시사항이 스티커로 붙어져 있다.
저런 스티커를 보면 떼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인데, 피곤해서 별로 뜯고 싶지는 않았다.
이런 기름류도 AS가 되긴 되는건지, 밑을 보면 AS센터 번호가 적혀있다.

측면에는 미국 쪽 번호가 적혀있다.
브래드포드??? 바부르 거리? 대략 뭐 그 근처에 제조공장이 있나보다.

이상하게 이런 작은 기름 제품들은 지포 기름을 안쓰면 오래 쓰질 못한다고 한다.
시험삼아 등유 넣어보고 싶은데 쫄보라서 내가 해보지는 못할 것 같다.
나중에 이런 호기심 해결해주는 유튜버에 한번 제보해봐야겠다.


어쨌든 매년 겨울나기 전, 기름 손난로에 지포 기름을 넉넉하게 사두어야 한다는 To-do 리스트가 생긴 나였다...

2021-01-03

[오늘은 생각중]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회

오늘 뉴스를 보다가 이런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새해 첫날 대구 헬스장서 50대 관장 숨진 채 발견>.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겨워하고 있다. 사람들이 가득하던 가게는 테이블이 한 쪽으로 치워져 있고, 도로 곳곳에는 '폐업', '임대'를 적은 가게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왔지만, 1년 간 이어지자 이제는 하나 둘 무너져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코로나19 대응 초기. 정부는 'K방역'을 하겠다며 비상사태에 준하는 조치를 취했다. 코로나19 법률을 만들고, 5단계로 나눈 대응방안을 내놓고, 내수 진작을 위한 재난지원금도 지급했다. 확진자수는 크게 줄어든 것도 잠시.. 하루 확진자 100명, 200명을 넘어 지금은 하루에만 천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집단감염은 물론이거니와 지역간 전파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의료진들은 지쳐가고 있고, 검체 채취를 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의료진들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백이 생길까 입원도 못한 채 환자를 돌보는 경우도 있다.

상황이 이렇지만 정부는 여전히 3단계 카드를 만지작거리기만 할 뿐, 


블로그는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곳이지만, 그동안 민감한 문제는 잘 적지 않았다.

가령 정치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내 기사를 볼 때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어서,
혹은 어떤 이슈에 대해 글을 남겼다가 내가 그 기사를 쓰게 됐을 때 결과물에 대해 시청자나 독자들이 "쟤는 한쪽에 치우친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라거나 "예전에는 이렇게 말했는데 왜 지금은 이렇게 말하느냐"라는 소리를 들을까 봐 생각을 갖고 있지만, 블로그에 올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것 역시 어떻게 보면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서'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었냐는 생각이 들었다.

2020-12-28

[오늘은 운전중] 157일차, 당분간 차 없이 삽니다..반강제로...


아이고.. 서울까지 갔는데 사진을 얼마 못찍었네요... ㅠㅠ

뭐.. 제목에 써놨듯 당분간은 차 없이 살아야 합니다 ㅠㅠ

어찌된 일이냐면...


타이밍벨트 교체 주기가 됐기 때문이죠 ㅠㅠㅠ

제가 차를 9만8천km에 샀는데, 벌써 10만9천km를 탔더라구요...

그래서 타이밍벨트 교체를 하러 클라쎄오토에 전화를 했더니, 교체에 1박 2일이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국산차는 2시간 정도면 찾으러 갔던 것 같은데... 수입차는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ㅜㅜ


그래서 오늘 연차를 내고 서울을 갔다 왔습니다...

처음에는 용산 한강대로점이 안산집에서 찾으러가기 편할 것 같아서 연락했는데, 주차장이 자기네 꺼가 아니라서 일주일 정도 주차는 힘들 것 같다 하더라고요.

거기에 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수리점이 쉰다고 합니다...

저는 토요일 밖에 시간이 되질 않으니 9일에 찾아야 하는 셈이죠...


차를 맡길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성수점에 전화를 걸어서 AS를 받기로 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가장 큰 센터이고, 건물도 클라쎄오토 것처럼 보였거든요.

당연히 성수 클라쎄오토에서는 받아줬고, 차만 맡겨놓고 KTX를 타고 강릉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슨 프로모션을 받았는데, 미션오일 교체비용하니까 130만 원 정도 들더라고요...

여기에 앞쪽 브레이크패드와 디스크가 마모됐다고 해서 60만 원이 추가 됐습니다...(190.... ㅠㅠ)

타이밍벨트를 교체 안하면 사실 더 큰 비용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ㅠㅠ


한 2백만 원 정도의 거금이 드는데, 무이자 할부는 3개월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카드사가 3개 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삼성카드가 돼서 서비스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걸로 한동안 손가락만 빨며 살아야겠네요 ㅠㅠㅠㅠㅠㅠ

2020-12-06

[오늘은 쉬는중] 올해 KBS 취재수첩을 다시 꺼냈다

회사에서 받은 취재수첩 잃어버렸다.. 하....
어디에서 떨군거 같은데 도저히 못찾겠더라...
마지막으로 본 게 강릉 명륜고 군대 소독지원 현장이었는데, 그 이후부터 보이질 않는다.
군에서 가져간 건 아닌 것 같더라..



12월 초에 잃어버려서 다시 새 수첩을 사기도 애매하고 해서, 올해 초에 근무했던 KBS 취재수첩을 다시 꺼냈다.
한 달 좀 안되는 기간 동안에는 이 수첩을 써야 할 것 같다...


올해 초에 내가 뭘 취재했는지를 봤다.
부산이라는 동네에 애정이 많았던지라 이것저것 많이 취재한 흔적이 보이더라.
위에 사진은 아마 부산 주택붕괴사고 취재인듯.
내가 리포트는 안했는데, 내 관내에서 벌어진 일이라 이것저것 취재한 것 같다.
아 근데 막바지에 출입처 바뀌었는데 그 전에 일어난 일이었나...?



이건 해양대학교 기관실습생 사망사건 취재했던 흔적...
아마 '신생아 두개골 골절사건'과 함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건인 듯.
공통점이 있다면 두 사건 모두 우리 사회의 취약지에서 벌어진 일이고, 내가 부산에 있는 동안 끝을 보지 못했던 사건이었다는 점이다.

이런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조금 더 취재에 집중해야 하는데,
최근 나의 위치가 취재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혼란스럽고, 어찌해야 할 지 감을 잡지 못하겠더라...
지금 내가 걷는 이 길이 내가 추구하는 길이 맞는지, 아닌지 확신이 없기에 고민만 많아진다.

2020-12-03

[오늘은 취재중] 삼척 쏠비치 처음 왔는데 좋다....

 

 취재차 찾은 삼척 쏠비치.
 취재차 왔기에 호텔 로비라던지 잡화점이라던지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좋더라...
 어디 베트남의 4성급 호텔 클라스와는 역시 큰 차이가 난다는 생각이 들었음.

 삼척 쏠비치에선 강원도가 수소산업을 육성한다는 협약식과 포럼이 열렸는데, 내용은 정말 알차고 좋았던 것 같다.
 문제는 실현 가능성인데,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경남 창원이나 울산이라면 "오~" 했겠지만, 강원도가 한다고 하니까 사실 좀 의구심이 든다.
 강원도는 수소에 대한 기술 기반도 없을 뿐더러, 제반 시설도 없다.
 특히 강원도의 수소 산업이 집중 육성되고 있는 삼척은 수도권과의 거리도 너무 멀고, 접근성이 좋은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콘텐츠가 있는 것도 아닌데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오늘은 생각중] '기내 만취 루머' 소유, 항공사 사과받더니 더 깡말라졌다…"밥 더 먹어야겠네"

네이버 포털을 보던 중 나온 인터넷 기사의 제목이다. SNS 사진을 복사해, 붙여넣고, 고혹적, 건강미 등의 자극적인 언어를 붙인 뒤, SNS 댓글 몇 개를 인용해 송고 하면 끝. 잔뜩 그래 뭐 소유 일상이 궁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기내 만취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