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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용중] 요즘 그렇게 핫하다는 AI 면접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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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언론사 공채가 많이 떠서 여기저기 서류를 넣고 있는데요. 모 방송사에서는 코로나19로 대면 공채가 어려워지면서 AI 기술을 접목한 공채를 진행하더라고요. 내일까지라서 오늘 잽싸게 끝내버리려고 해봤습니다... 우선 면접 본 것부터 말씀드리면... 횡설수설해서 뭔 소리했는지 모르겠고, 인적성검사는 방향 헷갈려서 망쳤어요... ㅠㅠㅠ 그러면 AI면접 본 느낌부터 말씀드릴께요. 내가 문제인 건가.. 대체 뭐가 문제인가.. 예전에 안산시 일자리 센터에서 강의를 듣고 받은 AI면접 무료 체험권이 있어서 우선 그걸로 연습을 해봤습니다. 뷰*터라는 곳의 이용권을 받았는데, 회원가입을 하니 인터뷰 3번과 한 번에 질문 3개씩, 모두 6번의 모의 면접을 볼 수 있는 무료 체험권이 주어졌습니다. (쿠폰 왜 준거니??) 아무래도 처음하는 것이다보니 연습삼아 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 준비가 부족하답니다 ㅠㅠㅠㅠ(아니 물론 부족한건 맞는거 같은데... ㅠㅠㅎㅎ) 그 와중에 합격 가능성은 58%네요... 세상에나... 무엇이 문제인가 해서 살펴보니... 저는 머리를 자꾸 움직이고 표정변화가 무표정하거나, 부정적이라고 하네요 ㅠㅠㅠㅎㅎㅎ 뭔가 억울하게 생겨서 부정적인건가.... 그래서 머리를 움직이지 않아봤고, 웃으면서 해봤는데요.... 마지막까지 기계는 제가 머리를 산만하게 움직인다고 진단을 했습니다.... 웃으면서 했더니 저보고 무표정하데요... 여기서 더 웃으면 조증 아닌가...? 한 번도 저 테스트를 통과하질 못했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머리를 안움직이는건지... MRI촬영 할 때처럼 머리를 고정틀에다 넣고 있어야 100점을 맞출 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샘플링이 덜 된 것 같은 그런 느낌인 듯... 방송사 면접에서는 다른 업체의 AI면접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서 시험을 봤습니다. 다만 연습한 업체와는 다르게 이 업체는 결과를 알려주진 않더라고요. 그냥 대충 느낌만 말씀드려보면 기술의 발상은 좋은데 아직은 누적데이터가 많이 적은 느낌? 이었습...

[오늘은 사용중] 대학생 때 샀던 노트북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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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4세대 출시로 태블릿PC 열풍이 불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등 다양한 OS플랫폼에서 태블릿 PC가 출시됐고,  중소기업들도 너나 할 것 없이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들 때였습니다. 지금이야 태블릿PC가 PC를 대체한다고는 하지만..(아 물론 완벽하게 대체하진 못하고 있죠 ...) 당시에는 성능이나 기능면에서 태블릿PC가 PC를 완벽하게 대체하진 못했습니다. 속도는 둘째치고, 호환성에서 너무 안좋았죠. 이듬해인 2013년, 삼성에서는 태블릿PC에서도 PC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노트북을 출시합니다. 바로 아티브 탭이었죠. 태블릿처럼 들고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시엔 키보드를 붙여 사용할 수 있고, 독(Dock)으로 디지털 액자처럼 쓸 수 있는 컨버터블 PC였죠. 무엇보다도 저전력에 기반을 둔 아톰 CPU 대신 i5 CPU를 썼기 때문에 성능면에서는 다른 태블릿PC를 압도했습니다. 반면 실사용 시간은 일반 노트북과 같은 2시간 수준이었고, 사용시 발열 문제는 지탄을 받아서 판매량은 좋지 않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출시 8년이 지난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중고마켓을 보니 여전히 20만 원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오늘 원격 접속을 하다가 갑자기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저절로 꺼지는 현상이 있었지만, 다시 켜주면 됐기에 큰 문제는 아니었죠. 버튼을 누르고 5분이 지나 다시 원격 접속을 하려 했지만 여전히 원격접속 프로그램은 오류 메시지를 토해냈습니다. "에이... 설마... 아닐꺼야..." 머리속을 되뇌이며 다시 한 번 전원 버튼을 누르는 순간... "아...." 파란색 LED등은 두 번 다시 켜지지 않았습니다. 수리 견적을 알아봤지만 부품이 없어 AS가 안된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결국 이제는 놓아줄 때가 된거죠... 8년이면 오래 썼습니다. 당시 100만 원 넘는 돈을 주고 샀으니 본전은 뽑았지만, 아직 더 ...

[오늘은 공부중] R 설치하기(윈도우 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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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공부한 지는 꽤 됐는데... 귀차니즈밍으로 안올리다가 자잘자잘한 일들을 하나 둘 마무리 하면서 조금씩 올리려 합니다... (아직 블로그 안에도 안끝난 일들이 많은데.... ㅠㅠㅠ) 설치하는 방법은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해서, 설치하면 끝!!!!! 이지만.. 이 설치도 생각보다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설명충은 또 이걸 설명글을 남겨놔 봅니다 ㅎㅎㅎ https://cran.r-project.org/ 위에 홈페이지에 우선 접속해봅니다. 저기 표시해놓은 부분 보이시죠?  저기서 본인의 OS에 맞는 R 패키지를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저는 윈도우를 기준으로 설명해볼께요!! 저 링크를 클릭하면 다양한 버전의 R 패키지가 나와요. 여기서 가장 기본적인건 base!!!! 우리도 base로 설치를 해주자고요!!! 바로 다운로드가 될 줄 알았는데... "아직 한 발 남았다..." 는 아니고 링크가 하나 더 나옵니다 ㅠㅠㅠ 여기서 알 수 있는건 5월 말 기준으로 R의 버전이 4.1.0이라는 거네요. ㅎㅎㅎㅎ 저기 Download R을 누르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켜자마자 대뜸 언어부터 물어봅니다. 저는 한국어로 설치할거지만, 가능하다면 영어로 설치해주세요. 프로그래밍 자체가 아무래도 영어 기반으로 만들어지다보니 한국어로 하면 오류가 나거나, 꼬이기 쉽거든요 ㅠ 프로그래밍을 전문적으로 준비하려는 분들이라면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이거나, 안정성을 위해서라도 영어로 설치하는게 좋아요. 물론 영어도 조금씩 공부하는게 좋겠죠? 라이선스에 동의하냐는건데, 그냥 다음을 눌러줍시다. 원래대로라면 다 읽어봐야 하지만, 일단 영어고요...ㅎㅎㅎㅎ 저런거 읽다가 시간을 날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ㅠㅠㅎㅎ 다음은 설치 경로를 지정해줍니다. 제 모토가 'Simple is Best'입니다! ㅎㅎㅎ 디폴트 값으로 해주는게 좋겠죠? 최소 2.5MB의 디스크 공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저 용량으로 R이 굴러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오늘은 생각중] 오늘자 상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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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파견직 생활을 했던 시절.. 계약이 끝나면 후임자에게 '인수인계'를 해줘야 한다. 사람이 바뀌더라도 방송국이 잘 돌아갈 수 있게 2주 안에 모든 것을 가르쳐줘야 한다. 그때마다 선배들은 "네가 없어도 방송국이 잘 돌아가야 한다. 안 그러면 다시 부를꺼야"라는 우스갯 소리를 했다. 1년 간 많은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TV에서 방송사고가 안나는 것을 보면 "내 존재는 별거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찾은 상암동은 변함없이 많은 방송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거리를 오간다. 이 사람들도 저마다의 꿈이나 목표를 가지고 이곳에서 청춘을 갈아넣고 있을 것이다. 가만히 앉아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니 문득 "이 많은 사람들은 사실은 방송국이라는 공장을 돌리는 부속품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서글퍼졌다. 한동안 너무나 바빴고, 지금도 여전히 바쁜 상태다. 오늘은 상암동을 찾아 한 회사의 면접을 봤다. 수 백번 면접을 봐도 잘 본 면접은 없는 것처럼,  오늘도 "이렇게 답할걸.."이라 후회하며 결과를 기다릴 뿐이다.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전직까지 고려할 정도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저 부품중에 하나가 된다면, 내가 빠졌을 때 잠깐 '끼기긱' 소리라도 낼 수 있는 부품이 되고 싶다.

[오늘은 먹는중] 파리바게트 호두아몬드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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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해 마지막 가족행사인 엄마 생신. 저희는 가족행사가 상반기에 모여있어서 매우 힘듭니다... (특히 금전적으로... ㅜㅜ) 불과 2주 전에 투썸플레이스에서 당근케이크를 사갔기에 이번엔 좀 다른 케이크를 찾아봤습니다. 최근 부모님 건강이 좋지 않아져서 케이크 고르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ㅜㅜ 마음은 비싸고 맛있는 케이크를 사가고 싶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케이크가 아닌 보약을 지어가야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케이크가 없으면 느낌이 나지 않죠... ㅎ 그러다가 파리바게트에서 신상케이크가 나왔길래 혹해서 사봤습니다. 호두아몬드파티라는 케이크인데, 일단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있고, 겉에 코팅을 호두크림으로 했다기에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지 않을까... 라고 자기합리화를 해봅니다 ㅎㅎ 결과는 대성공! (다행이다) 케이크 옆면에는 얇게 썬 아몬드가 잔뜩 묻어있는데, 썰때마다 떨어져서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만족하신 부분은 시트에 얇게 코팅된 호두크림! 크림이 많아서 쉽게 물리는 다른 케이크와 달리, 호두아몬드파티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하시네요. 부모님 건강과 맛까지 챙긴다면 호두아몬드파티를 추천합니다. ㅎㅎ

[오늘은 사용중] 나인봇 호환 나사 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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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출퇴근용으로 구매했던 나인봇 ES4... ES2에 배터리팩만 따로 사서 꽂으면 ES4가 된다는 것만 알았어도 10만원은 아꼈을텐데... 괜히 ES4로 주문해서 돈만 날렸다.. 아무튼... 강릉에서 타다가 자꾸 핸들이 흔들린다 싶어 밑을 살펴보니.. 밑에 나사 하나가 사라졌더라.. 타는데 큰 지장은 없어서 그냥 계속 이렇게 타고 다녔는데... 광주에서 공유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져 다치고 나서는 빨리 고쳐야겠다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무상 보증기간이 6개월 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이게 '중국' 제품이라서 A/S가 좀 까다로워서 정식보다는 사설가거나, 직접 고치는게 나을 것 같았다... (공식 벤더 이용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품 수리하는 법을 모르더라고요...) 나사를 구매하려고 보니 정품은 중국에서 오기 때문에 수리기간이 좀 길어질 것 같았고,  굳이 이런 것까지 정품을 써야 하나 싶어 호환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나사 사이즈를 잘 몰라서 뭘 써야할 지 몰랐는데.. 한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문제를 겪던 분이 이런 해답을 달아주셨다. 바로 링크로 고고.                                                                            ☞  구매하러 가기   옵션은 M6로, 길이는 10mm면 충분하다. 원가는 겁나 비싼데 할인을 많이 받아서 3800원에 구매했닼ㅋㅋㅋㅋㅋ 혹시나 또 잃어버릴까 싶어 ...

[오늘은 쉬는중] 코인하는 사람들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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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다보면 언젠간 오르겠지... 하...

[오늘은 생각중]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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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안전장구 없이 전동킥보드를 타면 벌금 20만원을 물게되는 '개정도로교통법'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요즘 듣고 있는 강의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이에 맞춘 독특한 킥보드가 눈을 사로 잡았다. '뉴로'라는 이름의 킥보드인데 헬멧이 달려있는게 특징. 진작에 이랬어야 하지 않나 싶긴 하다. 다만 안쪽이 스티로폼으로 돼 있던데, 천보다는 깔끔하지만 위생상 괜찮은지 모르겠다.

[오늘은 쉬는중] 멀티캠퍼스 교육 받으며 먹는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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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멀티캠퍼스에서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니 공부만큼 좋은 건 없는 듯 하여... 멀티캠퍼스 처음 방문을 해봤는데 낡도 맑으니 옥상뷰가 좋네요! 요 앞에 자이 지어지고 있던데 사고 싶다...

[오늘은 생각중] 현대에서 나온 스타렉스 후속작 스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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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바로 뒤에 있는 현대차 매장에서 본 스타리아. 시대를 앞서나간 디자인 같다.... (너무 비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