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2의 게시물 표시

[오늘은 생각중] 애드센스 뚫는 것이 거의 고시가 됐군요

유튜브 광고 수익을 벌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애드센스' 가입입니다. 예전에도 애드센스 가입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요건이 됐다면 모두 받아줬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비교적 쉽게 가입된 케이스인데, 요즘은 보니까 1,000자~1,500자 되는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지 않으면 가입이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지금의 저였다면 아마 가입이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성이 혜자라고는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취미로 하다보니 광고수익에 열을 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애드센스 가입한 지 2~3년 됐지만, 광고수익 출금요건은 채우지도 못했고, 이제 30달러 정도를 기록하고 있네요. 이것도 지금의 블로그보다는 제가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에서 대부분의 수익이 창출된 듯 합니다. 전에도 기술했지만,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서 애드센스 수익으로 먹고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이 많아야 할 뿐더러, 그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해주지 않으면 수익을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충성도 높은 독자들을 확보해야 수익이 늘어날텐데, 요즘은 대부분의 소통을 글이 아닌 사진이나 영상으로 하다 보니 충성도 높은 독자를 확보하기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오늘 서점을 갔다가 '블로그로 한 달에 100만 원 부업하기' 같은 책들을 봤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 "과연 저 사람은 블로그로 번 돈이 많을까? 책으로 벌어들인 인세가 더 많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심지어 마케팅 비용까지 빠지면 오히려 돈을 내고 책을 냈을 수도 있겠네요. 본인이 꾸준히 글을 올리다 보면 한 푼, 두 푼 쌓이고 쌓여 그게 수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한 건 저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면 돈 벌지 못합니다. ㅎㅎ 

[오늘은 생각중] 이렇게나 대출을 많이 받고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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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만 원 대출받는 것도 기겁을 하며 대출을 받았던 나인데... 30대 평균 대출액이 4천이 넘는다는 것은 충격이다. 금리를 6%로 계산하더라도 하루 이자가 어마무시한데... 그걸 다들 감당하면서 사는구나... 놀랍다...

[오늘은 생각중] 지역화폐가 정말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까?

최근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폐 발행액을 축소 또는 폐지하겠다고 나섰다. 지자체가 알아서 재원을 조달하라는 의미이다. 발행액의 60%를 보조하던 국비가 사라지자, 지역화폐 폐지 수순에 들어가는 지역이 있는 반면, 자체 재원으로 지역화폐 재원을 마련하는 지자체들도 있다. 나도 지역화폐를 많이 쓰지만 지역화폐가 정말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다. 지역화폐의 도입 취지는 돈을 지역 내에 순환시킴으로써 지역 경기를 부흥시키고, 또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는다는 것이다. 이 논리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지역화폐를 구매해서, 지역 상인에게서 물건을 구입하고, 지역 상인은 지역 유통업자에게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유통업자는 지역 내에서 원자재를 사들여야 한다. 모든 것이 지역 내에서 해결을 했을 때 지역화폐가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  하지만 원자재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지역은 많지 않다. 좁은 지역에서 공급과 수요를 정확하게 맞추기도 쉽지 않은데, 제품의 질까지 충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공급이 부족하거나, 질 좋은 물건을 들여오기 위해선 결국 자금이 지역 밖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 강원도 지역은 지역화폐로 기름을 넣을 수도 있는데, 이 기름의 원산지를 쭉 타고 올라가보면 자금이 국외로 나가게 된다.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 내에서 자금을 순환시킨다는 당초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경기부양에 약간의 효과는 있겠지만,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돈을 풀었을 때 나타나는 인플레이션 현상이다. 지역화폐는 결국 정부 또는 지자체 재원이 시중에 돌아다니는 것이다. 자금이 시중에 풀리면 물가가 자연스레 오르게 된다. 하지만 노동자의 급여가 이런 물가 상승률을 제때 따라가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시중에 돈을 또 다시 풀고, 물가는 다시 오르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오히려 문제가 산적하게 된 것은 아닐까....

[오늘은 사용중] KB국민카드, 선결제로 실적 채울 수 있는 카드는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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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민카드만 운영했던 '전월 회수실적'이라는게 있습니다. 내가 쓴 카드값을 얼마나 납부했느냐에 따라 다음달 혜택이 정해지는건데,  할부로 쓴 금액을 미리 선결제해서 혜택 요건을 채울 수 있었기에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카드사 적자가 커지면서 이런 카드들은 하나 둘 자취를 감췄지만, 아직 남아있는 카드가 있기에 한 번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이 글은 2022년 11월 20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1. 굿데이카드  ( 모바일 발급 ) 굿데이카드는 워낙에 잘 알려진 카드입니다. 개악된 이후로 혜택이 창렬스럽게 변했고, 카드피킹률을 따지는 요즘 추세를 보면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하지만 할부거래가 많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아직까지는 이용할만한 카드입니다. 대표적인 혜택만 적어보면 30만 원 납부 시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한도 20만 원) 택시/대중교통 10% 할인(할인한도 5천 원) 통신비 10% 할인(할인한도 3천 원) 60만 원 납부 시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한도 40만 원) 음식점/편의점 10% 할인(할인한도 5천 원) 120만 원 납부 시 헬스/피트니스 10% 할인(할인한도 3만 원) *무이자 할부 결제 시 적용 안됨

[오늘도 취재중] 뉴스통신사 3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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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 근무하면서 여러 언론사의 다양한 환경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하나 둘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사용중] 잘가! 맥북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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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욕심이 많다 보니 컴퓨터를 이것저것 사게 되는 편인데 아주 오래 전에 산 맥북에어를 찾게 됐네요. 이것저것 실행을 시켜보려고 했더니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 없더라구요. ㅠㅠ 출시된 지 12년이나 됐는데 굴러간다는게 신기할 수도 있지만,  맥북은 한 번 사면 오래 쓰기로 유명합니다. 보통 컴퓨터는 한 번 사면 5년 정도를 수명으로 보고 있는데, 2010년 이후로는 CPU에 정체기가 오면서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간혹 있더라고요. 때문에 맥북프로 17인치 같은 기종은 여전히 현역으로 뛰기도 합니다. 하지만 맥북에어 같은 경우는  출시 당시부터 쿨링팬이 없던 '팬리스' 방식인데다, 저전력에 촛점이 맞춰진 설계이다 보니 CPU 성능 자체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수명이 더 짧다는 것이죠. 물론 구버전이 좋은 것도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 나오는 맥북과 맥북프로 등은  칩셋을 메인보드에 붙여서 나오는 '온보드' 방식이다 보니  고장이 나면 메인보드 자체를 갈아야 합니다. SSD만 교체하면 해결될 일을 보드 자체를 교환해야 하다 보니, 수리비 부담은 소비자의 몫이겠죠. 애플을 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리비가 사악하기로 유명합니다.(어쩔땐 수리비가 새 제품 구매 가격과 맞먹습니다) 찌그러진 부분도 있고, 찍힌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배터리 충전이 되지 않기에  "과연 이게 팔릴까?" 라는 생각으로 당근에 올려놨습니다. 상태를 감안해 5만 원에 올려놓고,  맥세이프1과 USB-C to 맥세이프1 단자도 함께 드린다고 했더니 금방 나가더라구요. 맥을 써보고 싶으셨던 분이  싼 맛에 체험해보고자 가져가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취재중]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상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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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오늘은 쉬는중] 구름이 덮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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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는 다 안담기네... 아쉽다 ㅠ...

[오늘은 쉬는중] 일찍 일어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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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 고고!

[오늘은 사용중] 미루고 미뤘던 플라이강원 무제한 항공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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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49만 9천원에 국내선과 국제선을 6개월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나왔던 플라이강원 무제한 항공권. 코로나로 가지 못했었는데, 최근 노선 추가되고 갈만한 곳이 몇 군데 생겨서 고민하다가 결국 일본을 첫 스타트로 끊기로!! 근데 공항이용료랑 유류할증료 많이 올라서 12만 원 가까이 낸... 무튼 한 번만 가도 개이득인 듯. (국내선 다닐 땐 양양-김포만 오지게 다님...) 6개월 동안 부지런히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