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각중] 내가 블로거를 이용하는 이유는...

블로그 사이트는 여러가지가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가장 많이 쓰는 것 같고, 좀 쓴다 하는 사람은 티스토리를 쓴다. 그에 비해 블로거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그렇게 활성화된 블로그 툴은 아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에 밀려서 그나마도 입지가 좁다. 그럼에도 내가 블로거를 쓰는 이유는 구글이기 때문이다. 구글이라서 라는 이유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는 납득하기가 어렵다. 이 이유를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오래전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활용했던 SNS의 전신인 '싸이월드' 이야기를 가져와야 한다. 00년생에겐 생소한 이름이겠지만, 한때는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미니홈피였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등장으로 싸이월드의 입지는 금새 좁아졌고, 지금은 저장된 추억을 찾으려는 사람도 많이 없다. 수익성과 이용률을 본다면 지금 싸이월드는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가 않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추억을 불안정한 기업에 맡기는 것이 쉽지 않다. 국내에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무너질 일은 거의 없겠지만, 만의 하나라도 어느날 서비스가 종료된다면 그 추억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구글도 언젠간 문을 닫을 날이 오겠지만, 구글이 구성하는 생태계를 본다면 그 날이 적어도 한 세기는 될 것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OS'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이 구글에 의존하도록 만들었다. 전세계 인구 절반이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시장 독과점' 등의 악재 속에서도 구글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글의 또다른 서비스인 '블로거'가 간다. 적어도 내가 죽기 전까지는 이 글이 블로거에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기에 블로거를 이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나는 애플을 좋아한다.

[오늘은 쉬는중] 스타벅스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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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스타벅스 다이어리 챌린지가 있어서  출근길에 스타벅스부터 들렀다. 강릉 교동에 있는 육교에서 한 컷. 정면에 보이는게 강릉원주대. 아침에는 차가 없는데, 저녁만 되면 교통정체가 심하다..... 강원도에서 교통정체라니...    육교 위에서 찍어본 스타벅스. 건물 전체를 스타벅스로 쓰고 있어서 나름 괜춘. 코로나 시국이지만 그래도 이용하는 사람은 많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이제 회사에서 다이어리를 주기 때문에 별 쓸모는 없는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다이어리가 필요해서 프리퀀시를 모은다기 보다는 그냥 습관처럼 모으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쉬는중]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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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 다 지네... 괜히 싱숭생숭하다...   그냥 어디론가 훌짝 떠나버리고 싶었던 10월의 강릉..

[오늘은 쉬는중] 스펠링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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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크아웃 스펠링이 저거였었나...?!!

[오늘은 취재중] 오늘은 내가 중계차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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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이동보도국 현장에서 중계 PD. 예전에 기자 되기 전에 중계차 한 번 타보고 싶다고 타사 선배한테 얘기한 적 있었는데... 5년이 훨씬 지나서야 타보네.... PD 자리에서 한 컷.

[오늘은 쉬는중] 왜 여기 붙어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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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상황에 있는 친구들을 보라는건가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 ㅅㄲ들을 보라는건가 어려운 상황을 만든 ㅅㄲ 옆에 붙어있는 방관자를 보라는건가   아니면 그냥 붙여놓은 것인가...

[오늘은 사용중] 기계식키보드는 청축이 가장 기분이 좋은 듯

  이 딸각딸각 하는 소리에 사람 기분이 좋아지는 뭔가가 있다. 문서도 이걸로 쓰고 있으면 뭔가 더 잘써지는 느낌?? (이러다 못쓰면 도구탓 한다.) 사무실에서 이걸로 쓰고 싶은데 그랬다간 뒤통수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