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취재중

정선에 가기 전에 잠시 한강을 들렀습니다. 전에 스벅 한강웨이브점이 머리 속에 남아서 한강뷰 좀 볼 마음으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네요... ㅠㅠㅠ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커피스미스로 갔습니다. 스타벅스보다 건물 규모는 작지만 여기도 한강뷰 맛집 다만 웨이브 건물 규모 탓에 왼쪽 시야가 가려진다는게 흠이긴 하네요. 전원 콘센트는 창가 일부 자리에만 있는 듯 합니다. 여러 명이 낮을 수 있는 테이블 밑에는 없고 벽 쪽에 2개만 있네요. 카페에서 노트북 쓰실 분들은 자리 선정을 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이거 누가 만들었냐... =ㅠ= 무슨 맛이냐면 우유식빵 맛이긴 함...(식감이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옛날에 자판기에서 뽑아먹던 우유맛... 유가사탕 맛.... 근데 거기에 탄산이 들어가니 굉장히 기괴한 맛이 됐다... 음료색은 밀키스랑 똑같음... 근데 맛은 밀키스가 아님... 뚜레주르랑 콜라보던데 왜한거죠??? 대체????

그녀가 힘을 낼 수 있도록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메리골드를 사고 다소곳하게 기다리는 중. 얼릉 와달라!!!

오늘 날씨 정말 최고다.... 하늘 엄청 파랗네~

어제 남양주를 지나가다 발견한 시내버스예요. 처음에는 관광버스인가 싶었는데 놀랍게도 정식 버스노선이더라고요. 이국적인 디자인이라 놀러오신 분들은 타는 맛이 날 것 같네요 ㅎㅎ (하지만 남양주에 대중교통 타고 놀러올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은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