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오늘은 쉬는중] 강릉 주택가의 벚꽃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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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 세탁물을 다 찾아왔어야했는데... 양복 한 벌을 놓고와서 다시 강릉을 찾았습니다 ㅜㅎ 때마침 벚꽃이 만개해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난리가 났더라고요. 코로나로 맘껏 즐길 수는 없지만 영상으로나마 즐겁게 봐주세요. ㅎㅎ.

[오늘도 취재중] 컴퓨터 초기화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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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게 됐습니다! 자의적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뭐... 마음고생이 심했으니 후련하네요. 이제 보도정보고 뭐고 저와는 관련이 없으니.... 초기화 가즈아!!!!!!!!!!!!!

[오늘은 생각중] 국민연금 추납 천만 원 어치 완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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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관둘 때마다 뭘 하나씩 정리를 하게 된다. 이번에는 국민연금 추납분을 모두 완납했다. 50개월에 나눠서 낸 금액을 모두 계산해보니 천만 원이 조금 안되더라. 적금이었으면 1천만 원 자산이 늘어난건데... 국민연금으로 넣어서 자산으로도 안잡힌다. 그래도 세제혜택은 쏠쏠...했던가...? 워낙 월급이 적으니 티는 안났지만 그래도 토해내지 않은게 어디인가... 그래도 천만 원 쓸 돈을 못쓴거니 억울해서라도 받고 죽어야 할 듯...

[오늘은 운전중] 233일차, 자율주행차량 과도기...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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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강원도 홍천을 갔다가, 오늘 새벽 5시쯤에 다시 강릉으로 돌아왔다. 왕복 거리가 대략 한 250km가 조금 넘는데, 거리도 거리지만 피곤함이 누적되니까 운전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휴게소에서 자다가, 다시 깨어나서 운전하다가를 반복하다보니, 평소라면 2시간이면 왔을 거리를 5시간 만에 도착했다. 자율주행차를 탔다면 이보다 시간은 덜 걸렸을 지 모른다. 미국자동차공학회가 분류한 자율주행 기술은 0단계부터 5단계까지 모두 6단계로 구성돼 있다. 0단계는 완전 원시적인 운전. 그러니까 모든 것이 다 수동이다. 반면 5단계는 완전 자동화로 차량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한 형태이다. 그런 형태로 본다면 '크루즈' 기능이 있는 골프 카브리올레도 운전자 보조 수준인 자율주행 1단계 차량이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율주행차량'은 탑승자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수준을 뜻하는데, 아직까지 전세계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은 나오지 않았고, '레벨3'도 완벽하지는 않기 때문에 아직 미완성의 기술이라 볼 수 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도 자율주행기술로 보면 '레벨3' 수준이다. 테슬라 구매를 망설이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 장거리 주행이 많은 나에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자율주행차량이 100%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급할 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기에 있는 자율주행차량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심사숙고 중이다...

[오늘은 공부중] 1. 아나콘다를 설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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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을 구축하기 전에 우선 증권사와 개발언어를 설정했다. 한번 작업을 하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기초 작업은 필수다. 증권사는 키움증권으로, 개발 언어는 파이썬으로 결정했다. 다른 증권사들도 많지만 많은 사람들이 키움증권을 이용하고 있고, (아직 많지는 않지만 그나마) 레퍼런스도 '키움증권'이 그나마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듯 하다. 개발 언어를 파이썬으로 한 이유는  첫째, 쉽고, 둘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개발환경을 요약하자면 OS: Windows10 64bit 개발언어: 파이썬 증권사: 키움증권 우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아나콘다를 설치해보자. 파이썬이 아닌 아나콘다를 설치하는 이유는 '개발의 편의성'이다. 파이썬은 'pip' 툴만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함수들은 모두 수동으로 설치해줘야 한다. 클린 설치를 위해서는 파이썬만 설치하는 것이 좋겠지만, 개발 과정에서 모듈을 이것 저것 설치하다보면 명령어가 꼬여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

[오늘은 공부중] 주식 거래 시스템을 구축해보자

장이 떨어지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졌다. 그럼에도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나도 그런 개미 투자자 중에 한 사림이다. 우연치 않게 주식을 자동으로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공부를 하게 됐고, 이제부터 하나씩 배워가면서 내가 익혔던 것들을 하나씩 공유하려 한다. 우선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이것을 안다고 해서 돈이 절대 쉽게 벌리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이다. 서점에 나온 책들은 모두가 "쉽게 구축할 수 있다"라고 홍보하지만, 생각보다 프로그래밍에 대해 깊이 알아야 한다. 나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그나마 이해도가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초보자의 시선으로 주식 거래 시스템을 만들어보고자 한다.